그는 "유럽에선 시멘트 산업이 폐기물 처리의 핵심 공정으로 활용된다"며 "시멘트 소성로의 높은 온도가 유해 물질을 완벽하게 열분해하고, 소각과 달리 비산재를 매립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또 순환자원 재활용에 관해서는 "시멘트공정은 가연성 폐기물의 연료화와 불연성 폐기물의 원료화가 모두 가능하다"며 "우리가 버리는 폐기물을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만큼 시멘트 공정은 매우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창기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 이사장은 "국내 시멘트업계는 폐기물관리법에 규정된 중금속, 염소 및 발열량 기준을 준수하는 폐기물만 대체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다"며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시멘트 대체연료의 발열량 기준은 4500㎉/㎏인데, 이는 고형연료제품(SRF)보다 1000㎉/㎏ 높아 대체연료 확대에 장애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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