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9~10일 열린 이번 미중 2차 고위급 협상의 핵심 안건은 상호 관세가 아닌 수출 통제 문제로, 미국은 화웨이를 의식해 AI반도체의 대중 수출을 중단하고 있다.
◇“화웨이는 중국 내 반도체 회장 중 하나일뿐” 런 회장은 이날 공개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어센드 시리즈에 대해 사실상 ‘전 세계 사용 금지’ 방침을 발표한 것에 대해 “어센드 칩은 단일 칩 수준에서 보면 아직 미국보다 한 세대 뒤처져 있다”며 “미국이 화웨이의 성과를 과장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중, 2차 협상…양국 수출통제 완화 기대 런 회장이 미중 고위급 2차 협상중인 이날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힌 것은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규제 완화를 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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