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원전 기자재의 국산화 확대 및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원전 기자재 국산화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이날 '원전 기자재 국산화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전 생태계 기술 자립 및 자생적 성장 기반 조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국산화 추진 과정에서의 기술적, 제도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원전 기자재의 국산화 기술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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