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먹통이던 예스24, 알고 보니 '랜섬웨어 해킹'

이틀째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접속 장애가 이어지던 인터넷서점 예스24(053280)가 랜섬웨어 해킹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예스24는 전날 오후 KISA에 해킹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예스24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접속 오류는 랜섬웨어로 인한 장애"라며 "사고 발생 직후 보안 강화 조치 및 KISA 등 관계 당국 신고와 함께 사고 원이 분석 및 피해 여부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