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한 남녀 일당 2명이 10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조사 결과 양씨는 당초 손씨가 아닌 다른 남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며 금품을 요구하려 했지만 별다른 대응이 없자 금품 요구를 포기하고 2차로 손씨에게 그의 아이를 임신한 것처럼 말하며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양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썼지만, 용씨와 공모해 손씨 측으로부터 7천만 원을 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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