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 공간서 협력 중요" 우상호 "李, 국회 존중·소통 원칙 지킬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10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국회와 대통령실간 협력을 위한 역할을 당부했다.

우상호 수석은 '국민주권정부는 국회를 존중하고 소통하면서 국정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우원식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취임 인사차 방문한 우상호 수석을 만나 "우상호 수석은 17대에 국회를 같이 들어와서 아주 오랫동안 당 활동을 했다"며 "너무나 깊은 곳까지 같이 아는 분이고 너무나 정무감각이 뛰어난 분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