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소재 아파트에서 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가장 A씨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공판 말미엔 "가족에 관한 비극적 이야기"라며 "비공개 재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14일 밤 9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0시10분 사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에서 부모(80대), 배우자(50대), 자녀 2명(20대·10대)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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