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본관 7층에 ‘조혈모세포이식병동’을 개소하고, 중증 혈액질환 환자를 위한 고난도 치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승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은 고도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요구하는 치료로, 전담 병동과 다학제 협진 체계는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병동 개소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이식 치료가 가능해졌다.특히 가톨릭대학교가 수십 년간 축적해 온 혈액질환 치료 노하우와 표준화된 이식 시스템을 접목해, 인천 지역에서도 서울 수준의 고난도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조혈모세포이식병동 개소를 통해 중증 혈액질환 환자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헬스위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