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을 복용하고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개그맨 이경규 씨가 공황장애 약을 처방 받았다고 밝히면서 이 질환과 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황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중 상당수는 운전할 때 주의가 필요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박 교수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공황장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분 장애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돼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운전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특히 이런 약물들과 함께 흔히 비염 완화제로 처방되는 항히스타민이나 수면유도제와 병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운전을 삼가는 것이 강력하게 권고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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