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티빙과 웨이브가 기업결합을 하기 위해서는 내년 말까지 현행 요금제를 유지하도록 했다.
먼저 공정위는 국내 OTT 시장에서 티빙과 웨이브의 결합상품 판매를 통해 구독료 인상 및 소비자 선택권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공정위는 티빙과 웨이브가 기업결합을 하려면 내년 말까지 현행 요금제를 유지해야 하고,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할 경우 현행 요금제와 가격대 및 서비스 내용이 유사한 신규 요금제를 출시 및 유지해야 함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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