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이 오는 15∼17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공동성명을 내지 않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공동성명 발표가 보류되는 주된 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른 회원국 간 인식차라고 일본 언론은 짚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본래 다국 간 협력 체제와 거리를 둬 왔다"며 "제1기 행정부 시절에는 정상회의 성명 발표가 보류되지 않았지만, 자유무역 등 표현과 관련해 다른 정상과 대립하는 장면도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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