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토니상' 박천휴 "그저 하던 대로…대신, 좀 더 열심히"

“그저 하던 대로.대신, 좀 더 열심히.”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작가·작사가 박천휴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음악상, 극본상을 받은 뒤 기념 사진을 촬여하고 있다.

전날 뉴욕에서 열린 미국 연극·뮤지컬계 최고 권위상 ‘토니상’ 시상식에서 한국 창작자 최초로 수상 영예를 안은 그는 박천휴는 “그저 하던 대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기면 괜히 멋 부리지 말고, 진심을 다해 꾹꾹 눌러 적어보겠다”고 활동 각오를 다졌다.

셴 등이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