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와 돈거래' 전직 언론인들, 첫 재판서 모두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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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와 돈거래' 전직 언론인들, 첫 재판서 모두 혐의 부인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불리한 기사 대신 유리한 방향의 기사를 써주는 대가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이자 기자 출신인 김만배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전직 언론인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씨 또한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와 관련해 검찰이 기소한 공소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김씨 측 변호인도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하며 두 사람에게 금품을 제공한 게 청탁의 대가가 아닌 대여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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