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은 초고온, 고에너지 입자 등 극한 환경이 발생하는 핵융합로에 사용할 수 있는 '저방사화(RAFM) 철강'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저방사화 철강은 중성자 환경에서 방사선 방출이 적은 철강으로, 고온이나 방사선 환경에 안정적이어서 핵융합로 구조재로 주로 쓰인다.
이창훈 박사 연구팀은 저방사화 철강에 타이타늄(Ti)을 소량 첨가하고 열처리 온도를 낮추는 공정을 적용해 저방사화 철강 내부 구조를 더욱 치밀하면서 균일하게 만들어 파괴 저항성, 조사 저항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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