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2일에 본회의를 열어 쟁점 법안을 처리하려던 계획을 일단 취소한 데는 민생을 국정의 우선순위로 내세우려는 대통령실과의 교감이 작용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12일 본회의 개의 및 법안 처리 여부를 두고 "이번 주에 처리되지 않는다"고 했다.
같은 맥락에서 오는 12일 쟁점 법안 처리가 미뤄진 데에는 이 대통령이 강조하는 민생 우선 기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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