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은 우리 사회의 여성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고 이희호 여사의 서거 6주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국여성위는 "12·3 내란부터 윤석열 탄핵, 네 번째 민주 정부 탄생까지 지난 몇 개월 격동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이 여사님의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에 대한 신념과 헌신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며 "이 여사님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엄혹했던 시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삶을 초개와 같이 던져 시대의 등불이 돼 주셨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 윤석열 정권은 이 여사님을 비롯한 여성 운동의 스승이자 선배들이 피 흘려 만들어오신 민주주의와 성평등을 위한 법과 제도, 국가 체계를 모조리 짓밟았다"며 "하지만 위대한 우리 국민들이 무도한 정권을 끝내고 새로운 민주 정부를 탄생시켜 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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