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역화폐 추경안, 李 포퓰리즘 신호탄…즉시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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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역화폐 추경안, 李 포퓰리즘 신호탄…즉시 중단해야"

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에 지역화폐 추가경정예산안 추진과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공휴일로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처리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야당 간사 서범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지역화폐 추경안은 이재명 포퓰리즘의 신호탄"이라며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일회성 현금 살포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민생 대책, 실효성 있는 경제 대책"이라고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 박수영 의원은 "민주당이 대형마트가 매월 2번 공휴일에 의무적으로 휴업하도록 강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처리할 방침이라며 "시대착오적인 규제강화이며 복합적인 유통업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법률 개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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