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경찰서는 80대 식당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던 지난 3일 새벽 제천의 한 식당에서 홀로 있던 8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5만2천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채무로 인한 어려움 때문에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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