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자본금 증액을 통해서 자본적정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재범 한국기업평가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2월 국회에서 법정자본금 한도를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증액하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통과됐다"며 "지난해 총 2.1조원 상당의 정부출자가 이뤄졌으며, 이에 따라 자기자본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2023년 18조원→2024년 21.3조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본금 증가에 따른 외형 확대와 더불어 공적 역할이 확대됐다"며 "자본금 한도 상향이 대규모 해외수주 지원,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금융 지원 목적임을 감안할 떄 향후 신용 및 보증사업 관련 여신규모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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