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시즌 3승을 달성했다.
그리핀에게 1타 앞선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셰플러는 7번 홀(파5) 버디, 10번 홀(파4) 보기, 11번 홀(파5) 버디로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지난해 12월 손바닥을 크게 다쳐 시즌 출발이 다른 선수보다 한 달가량 늦었던 셰플러는 올 시즌 12개 대회에서 9번이나 톱10에 입상하고 3번 우승과 1회 준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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