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관외 사전투표지를 넣는 회송용 봉투 안에 이미 기표된 투표용지가 들어있던 사건과 관련, 고양일산서구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과정에서 발견된 ‘빈 봉투’들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관외 사전투표지와 회송용 봉투를 발급 받고 기표소로 향하던 중 기표된 용지가 봉투 안에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선거사무원에 알렸다.
정상적인 투표 과정을 거쳤다면, 이 투표지를 발급 받은 ‘외부 조력자’는 빈 봉투만 관외 투표함에 투입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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