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뒤는 보장 없어"…꾸준함으로 3번째 월드컵 꿈꾸는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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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는 보장 없어"…꾸준함으로 3번째 월드컵 꿈꾸는 이재성

한국 축구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큰 힘을 보탠 대표팀의 '믿을맨' 이재성(마인츠)이 3번째 월드컵 본선 출전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재성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 10차전 홈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월드컵 본선 참가를 목표로 도전하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축구를 시작했다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인 만큼 저 또한 3번째 월드컵 본선 출전이 꿈"이라고 밝혔다.

소속팀 독일 마인츠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하는 이재성은 이라크전을 비롯해 이번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동안 대표팀 소집에 빠지지 않고 들어와 묵묵히 제 몫을 했고, 필요할 때 '한 방'을 터뜨리기도 하며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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