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 서울시의회 국힘 대표 "한강변 임대주택 배치 요구 우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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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배 서울시의회 국힘 대표 "한강변 임대주택 배치 요구 우려돼"

서울시가 잠실주공5단지와 신반포2차 등 주요 재건축단지에 '한강변 임대주택' 배치를 요청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여당이자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반대 의견이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성배 대표의원(송파4)은 9일 보도자료에서 "서울시의 갑작스러운 지침 변경과 한강변 임대주택 배치 요청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잠실주공5단지뿐 아니라 이미 상당히 심의 절차가 진행된 주요 재건축단지들의 통합 심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갑자기 기준을 바꿔 한강변 임대주택 배치를 요구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행정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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