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정신질환자 회복과 재활을 돕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실증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보건의료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농진청은 서효원 차장이 이날 전북 전주시 마음사랑병원을 찾아 정신질환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과 의료를 융합한 치유농업 확산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 차장은 "전국 2000여곳에서 정신건강증진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치유농업의 보건의료 분야 확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치유농업이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의료기관과의 구조적 협력 체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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