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국의 주목을 받은 숯뱅이두레는 지난해 국가유산청의 '2025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신청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5개 구 통틀어 숯뱅이두레처럼 지역적 특생을 담은 전통민속놀이가 총 12종에 이르기 때문에 특정 종목에만 힘을 실을 수는 없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민속예술제의 대통령상은 예술적 구성이나 스토리텔링의 완성도를 평가한 것이며, 그 자체로 무형문화재의 전통성과는 괴리감이 있다"며 "숯뱅이두레가 아직 시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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