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적립금의 17.5%가 펀드·ETF 등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되면서 ‘저축보다 투자’라는 퇴직연금 운용 패러다임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9일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우리나라 퇴직연금 투자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은 2023년 말 대비 49조3000억원(12.9%) 증가한 431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자들은 윤택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안정성과 함께 수익률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며 “과거에 비해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적립금을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추세이며, 퇴직연금 수익률 또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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