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 4위 밀린 키옥시아의 공격투자, 삼성·SK 위협
일본의 낸드플래시 기업 키옥시아가 오는 2029년까지 생산능력을 두 배 이상 늘리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공략에 나선다.
키옥시아는 시장 4위에 머무르지만 세계 최초로 332단 최고층 낸드를 개발할 정도의 기술력을 갖춘 만큼 생산능력이 받쳐주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에 위협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키타카미 공장은 대량생산 중심의 거점으로 운영하고, 메모리 연구개발(R&D) 시설이 함께 들어선 요카이치 공장은 신제품 개발 및 양산전환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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