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산 함양 햇양파, 올해 첫 대만 수출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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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산 함양 햇양파, 올해 첫 대만 수출 선적

함양군은 9일 오전 11시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조합장 강선욱)에서 함양농협 주관으로 2025년산 양파를 올해 첫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양파는 전국적으로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함양군은 국내 양파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수출을 추진하게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양파 과잉생산이 예상돼 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 군은 선제적인 수출을 통해 수급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며 “수출에 필요한 비용을 적극 지원해 양파 수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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