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암 환자 재활치료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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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암 환자 재활치료 서비스 강화

울산대학교병원은 암 병동 입원환자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병동 재활치료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문 물리치료사가 항암 병동을 찾아가 각 환자에게 맞춤형으로 일대일 운동 지도를 하는 것으로 2020년 도입됐다.

이주연 울산대병원 재활의학팀장은 "항암 환자들의 경우 운동 부족이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치료 반응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환자들이 입원 중에도 체력을 유지하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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