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를 '갛교'로…수원 스타필드 앞 해괴한 도로 표시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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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를 '갛교'로…수원 스타필드 앞 해괴한 도로 표시 문구

9일 오전 수원특례시 장안구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수원 앞 6차선 도로.

이 중 두 개 차선은 ‘광교’ 방면임을 흰색 페인트로 칠한 표기가 이전 문구를 급히 지워 도료가 번지고 아스팔트 일부가 갈려 나간 노면에 쓰여 있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주민 A씨는 “필요에 의해 적어 넣은 표기일텐데 괴상한 문구로 적혀 있어 놀랐다”며 “누가 봐도 한글이 아닌데, 지자체가 제작은 물론 사후 확인에 신속히 나섰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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