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고관세 정책 등을 추진해 자유무역이 훼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일 3국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나카 히토시 전 외무성 차관은 "일본, 중국, 한국의 세 나라는 정치 체제가 각기 다르고 통치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지만,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는 의미에서 공통의 목표가 있고, 또 그 국력으로 보면 세계 전체의 질서를 유지해 나가는 데도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자유무역에서 이반해 가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한중일 3국은 규칙에 근거한 자유무역에서 이바지하는 바가 크며, 공동으로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체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세계무역기구(WTO) 활성화와 동시에 지역 자유무역을 활성화하는 데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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