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는 끝났다"…이스라엘, 군 동원해 '툰베리 탑승' 가자행 구호선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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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는 끝났다"…이스라엘, 군 동원해 '툰베리 탑승' 가자행 구호선 진압

이스라엘 외무부는 9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 공식 계정에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포함한 국제 활동가들이 탑승한 구호선박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장관은 전날 “군에 매들린호가 가자지구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진압 직전 이스라엘 외무부가 X에 올린 동영상에 따르면, 이스라엘 해군은 확성기를 통해 “가자 연안 해양구역은 합법적 해상 봉쇄의 일환으로 폐쇄돼 있다”며 “인도적 지원을 가자지구에 전달하고자 한다면 이스라엘 아쉬돗 항구를 통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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