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군 지원용으로 확보한 대(對)드론 방어용 무기체계를 중동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ABC뉴스 인터뷰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끊임없는 샤헤드(이란제 자폭 드론)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지원) 미사일에 기대를 걸었다"며 2만발의 대드론 미사일이 우크라이나군이 아닌 중동 주둔 미군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1일 샤헤드 드론 472대를 동원해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데 이어 6일에도 우크라이나 사실상 전역을 대상으로 드론 407대와 미사일 45발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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