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이후 처음 열린 내란 혐의 공판에 출석했다.
취재진은 “대선 결과를 어떻게 보셨느냐”, “거부권을 행사했던 특검이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 입장이 어떠신가”, “국회의원 끌어내라는 지시 진짜 안 하셨느냐” 등 질문을 쏟아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말없이 지지자들이 모인 방향만 쳐다보며 자리를 떴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선 3차 공판부터 지하주차장 대신 지상 출입문을 통해 법정으로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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