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식료품 특화 채널로 주목받던 대형 슈퍼마켓(SSM)이 소비 침체와 식품 가격 인상이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1∼4월 유통업 매출 동향 자료를 종합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SSM 등 4대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가운데 유일하게 SSM만 고객 1인당 구매액과 점포당 매출액이 모두 줄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올해 1분기 전체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상승하는 동안 식품 물가는 3.5%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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