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장기 집권을 비판해온 중국의 역사학자이자 지식인 장리판(章立凡)이 향년 75세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홍콩 명보 등 중화권 매체들이 8일 보도했다.
장리판은 뇌졸중으로 지난 3월 22일 별세했는데, 유족들은 커다란 부담을 느껴 고인의 사망 사실과 장례 절차를 극도의 보안 속에 처리했다고 한다.
문화대혁명 이후 장리판은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에 들어가 중국 근대화 문제 등을 주로 연구했고 '중화민국사' 집필에도 오랜 기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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