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은 그간 감염병 발생 시 범부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등을 대상으로 시나리오 기반 실전 훈련을 해왔는데, 올해부터는 권역별 질병대응센터 주관으로 지자체 역학조사반 훈련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번 첫 훈련은 홍역 국내 유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감염병 대응은 중앙과 지자체,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이 핵심"이라며 "이번 훈련은 전국적인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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