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최근 철강·이차전지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대응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차전지 산업과 관련해서도 "전기차 수요 둔화, 중국의 저가 공세, 수출 감소로 소재 산업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며 "철강과 이차전지 양축 산업이 동시에 흔들리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포항 위기는 단지 포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의 위기"라며 "지금 바로 정부가 국가산업 기반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