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터줏대감 김세영이 짜릿한 홀인원을 앞세워 시즌 최고 성적을 내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세영은 "후반을 시작하며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자 우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런 생각에 좀 긴장해서인지 14번 홀에서 티샷이 오른쪽으로 향했고, 실수가 나오며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홀에서도 계속 긴장하며 보기가 나왔으나 긍정적인 것, 좋은 말을 떠올리려고 했다"면서 "17번 홀에 섰을 때 '여기서 홀인원을 하고 다음 홀에서 버디가 나온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는데,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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