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선두 그룹에 3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서 나선 안병훈은 끝내 선두권을 따라 잡지는 못했지만, 이번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으로 최고 순위를 찍었다.
이날 안병훈은 6번 홀까지 버디 3개로 3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폭스는 4언더파 66타를 쳤지만, 8타를 줄이며 추격한 샘 번스(미국)와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4라운드를 마쳐 연장전을 치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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