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 차 준우승으로 끝난 4396일 만의 우승 도전..이일희 잘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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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차 준우승으로 끝난 4396일 만의 우승 도전..이일희 잘싸웠다

이일희가 4396일 만에 찾아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사흘 내내 언더파를 적어낸 이일희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했지만, 이날 5타를 줄인 제니퍼 컵초(15언더파 198타)에 1타 뒤져 준우승했다.

이일희는 버디로 마쳐 공동 1위가 됐지만, 이어 컵초가 버디 퍼트를 넣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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