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 이민자 단속 반대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당장은 '반란법'(Insurrection Act) 발동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8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란법 발동 여부에 대한 질문에 "반란이 일어났는지에 달려 있다"고 답했다.
CNN은 대통령이 시위 진압을 위해 연방 차원에서 주방위군을 동원한 것은 1992년 LA 폭동 이후 33년 만이며, 주지사의 요청 없이 대통령이 병력을 투입한 것은 1965년 린든 존슨 대통령이 민권 시위 보호를 위해 앨라배마에 군을 보낸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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