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맞붙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대통령, 193석 초거대 여권, 국회의장에 법사위원장까지.이를 모두 독식하는 것은 삼권분립의 정신을 정면으로 훼손하고 국회를 이재명 정권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즉시 반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행정부 견제를 위해 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돌려주고 법사위를 정상화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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