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서 차기 대선 출마를 준비하던 중도우파 정치인이 7일(현지시간) 수도 보고타에서 유세 중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졌다.
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선거운동 중 총격을 받은 야당 민주센터당의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 콜롬비아 상원의원이 옮겨진 산타페 재단 병원 밖에서 시위대가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에 항의하는 팻말을 들고 있다.(사진=로이터) CNN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의 폰티본 지역에서 유세 중 피격 사건이 발생했으며, 미겔 우리베(39) 상원의원이 등 뒤에서 두 차례 총격을 받았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번 공격을 “콜롬비아 민주주의를 향한 명백한 테러”라고 규정하고, “배후 세력에 대해 단 한 페소(콜롬비아 화폐단위), 단 1초도 아끼지 않고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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