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송성문 "MLB 도전은 상상으로만…한국에서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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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송성문 "MLB 도전은 상상으로만…한국에서 잘해야 한다"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의 주장 송성문이 메이저리그(MLB) 진출 소문을 강하게 부정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성문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MLB 진출은 상상만 해봤을 뿐, 개인적으로 도전을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송성문은 "들으신 얘기가 있으니까 그렇게 말하셨겠지만, 냉정하게 봤을 때 지금 미국을 목표로 하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인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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