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의대 1학년 94% 유급…내년 수업 '트리플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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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의대 1학년 94% 유급…내년 수업 '트리플링' 우려

올해 예과 1학년 174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되면서 경상국립대 의대는 내년에 26학번 79명을 포함해 253명이 1학년 수업을 들어야 한다.

3개 학년 학생이 함께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이 현실화하면서, 수업을 듣는 인원도 모집인원의 3배를 넘긴 것이다.

올해 예과 1학년 중 25학번 120명, 24학번 71명이 유급 예정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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