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주삼다수의 전국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과 함께 농심, 오뚜기, 동아오츠카, 동원F&B 등 대형 식음료 기업들이 차기 생수 시장의 왕좌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삼다수 유통권을 2013년부터 12년간 보유해온 광동제약은 이번 입찰을 통해 재계약을 노리고 있다.
여하튼 업계에 떠도는 여럿 설을 뒤로하고, 삼다수는 광동제약의 지난해 전체 매출 9748억 원 중 30%(3197억원)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인 만큼,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광동제약의 향후 전략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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