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현학술원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담은 '기술패권 시대, 흔들리지 않는 과학기술 국가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선택과 집중 한계…과학기술정책 퍼스트 무버 전략 전환해야 염 교수는 보고서에서 “한국의 과학기술정책은 여전히 ‘선택과 집중’이라는 구시대적 추격자 프레임에 머물러 있다”며, “국가 전략 기술 리스트를 정해놓고 해당 분야에 R&D 예산을 집중 투입하는 과도한 선택과 집중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가는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정부 주도의 전략 기술 선정과 집중 지원, 이른바 '선택과 집중'은 역대 정부가 공통적으로 채택해온 전략이며, 한정된 자원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해왔지만 현재 과학기술 환경에서는 오히려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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