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韓경기 저점 지나…수출·소비·건설업 불황 회복 관건

향후 수출 경기와 소비, 건설업 불황 회복 등에 따라 경기 방향성과 회복력의 강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원 현경연 경제연구실장은 “지난 1월이 경기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한국 경제는 경기 하강에서 상승으로의 경기전환점을 모색 중”이라고 진단했다, 수요부문별 경기 동향을 살펴보면 여전히 소비 절벽이고 건설투자 불황은 지속되고 있다.

현경연은 향후 한국 경제의 방향성을 결정할 요인으로 △미국 무역정책의 불확실성, △미래 불확실성 증폭에 따른 예비적 저축 동기의 확산과 절약 지향적 소비 행태 이력현상의 지속, △건설업 장기 불황에 발목 잡힌 한국 경제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