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설립 이후 25년간 많은 파도가 있었는데, 인공지능(AI)은 인터넷, 모바일 레벨(수준)의 파도인 것 같아요.”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이사회 의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네이버의 첫 해외 투자법인인 ‘네이버 벤처스’ 설립을 앞두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현지 벤처투자자 네트워킹 행사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네이버가 제일 첫 번째로 하고 싶은 (분야가) 상거래 쪽”이라며 “외부에서는 포시마크 투자를 두고 ‘왜 네이버가 중고 시장에 난데없이 투자했을까’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는 상거래 데이터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전 세계 수많은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중 가장 대단한 것은 한글”이라며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높이 평가하면서 “이에 검색 엔진 기술이 나왔을 때 기쁘고 사명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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